오픈AI가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국내 AI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전 세계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지사인 오픈AI 코리아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AI 대전환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 AI 정책에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며,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과 반도체 및 하드웨어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활용한 국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했습니다.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에 ChatGPT를 연동하는 서비스가 23일 이프카카오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와 연구 업무협약 체결 및 개발자 스타트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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