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인플루언서 캐스퍼 오팔라가 ChatGPT를 활용해 14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12만원에 구매한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팔라는 ChatGPT를 ‘나만의 여행사’라고 부르며, 기존 항공권 검색 사이트보다 더 많은 숨은 루트를 찾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출발지와 도착지 최적가 항공편 검색 시 ‘숨겨진 경로와 대체 공항 포함’이라는 구체적인 문구를 입력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저비용 항공사, 경유를 통한 가격 절약, 에러페어, 반짝세일 등의 정보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항공편의 28%가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ChatGPT가 이러한 숨은 정보를 찾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신 정보 반영 한계와 실제 존재하지 않는 노선 제시 가능성을 지적하며, 반드시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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