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대기업 인텔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출은 12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19억 달러를 상회했지만, 순손실은 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손실 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핵심 사업인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은 3% 감소한 반면, 데이터센터 부문은 4%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파운드리 부문으로, 44억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31억 7천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새로 취임한 CEO는 전체 직원의 15% 감축과 독일, 폴란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취소를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인텔의 이번 강도 높은 경영 개편이 반도체 업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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