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사기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휴대폰을 사용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모르게 PASS 앱 인증을 통해 소액결제가 이뤄졌으며, 결제 알림 문자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최근 10일간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7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부천과 인천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악성코드를 통해 인증서를 탈취한 후 스파이폰을 제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중계기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며, KT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소액결제 한도를 10만원으로 제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존 스미싱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수법으로 통신보안의 심각한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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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16bFePsAUw0
원문 제목 : “폰 보고 있었는데” 몰래 ‘PASS 앱’ 인증까지…’KT 소액결제’ 피해 확산 / JTBC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