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지 시각 22일 “승객은 정액요금 4.2달러 중 2달러만 내면 된다”고 발표하며 파격적 요금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실제 운행 차량은 약 10대로, 지정 구역에서 초청된 인플루언서가 체험했습니다.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동승했지만 차량에는 핸들과 페달이 없었고, 모든 주행은 FSD 소프트웨어가 맡았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말 미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고, 2026년 하반기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수백만 대가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주정부는 자율주행차 허가제를 도입해 위협 요인 발생 시 허가를 즉시 취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처벌 조항도 강화했습니다. 카네기멜론대 필리 쿠프먼 교수는 테슬라·웨이모 등 업계가 완전한 로보택시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최소 수년, 길게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며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기술 신뢰성, 보험·책임 문제, 공공 안전 등 해결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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